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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거상황실] 오늘 자정 선거운동 종료…여야의 마지막 호소

2020-04-14 0 Dailymotion

[선거상황실] 오늘 자정 선거운동 종료…여야의 마지막 호소<br /><br />시시각각 변하는 총선의 중요 이슈와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는 선거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이면 끝이 납니다.<br /><br />여야 지도부들의 동선을 보면 각 당의 전략 엿볼 수 있죠.<br /><br />선거운동 마지막날, 각각 어디를 찾았을까요.<br /><br />먼저 과반의석 확보 기대감 갖고 있는 민주당.<br /><br />이해찬 대표는 울산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6석이 걸린 울산은 8년 전 총선 땐 옛 새누리당이 모두 석권했지만, 지금은 통합 3, 민주 1, 민중 1, 무소속 1석인 곳인데요.<br /><br />보수와 범진보 경쟁의 최전선이자, 민주당에게는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 "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극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. 내일 본 투표일에 모두 나오셔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, 울산 찍고 서울 오는 길에는 또 다른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을 돌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이 대표가 지방을 훑는 동안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출마지인 서울 종로 구석구석 누비며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자기 선거하랴, 격전지 유세 다니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랐는데 마지막 날 만큼은 종로에서 총력 유세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국가적 위기 앞에 국정혼란은 크나큰 재앙입니다. 정부와 국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며 내외의 복합위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. 그러자면 더불어민주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긴요합니다."<br /><br />이제 더 물러날 곳 없다, 정부의 폭주 견제할 힘 달라는 미래통합당의 읍소 유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황교안 대표, 종로에서 기자회견 열고 통합당에 표 달라고 큰절로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내다본다면서 기고만장하고 있습니다. 나라를 망쳤는데도 180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입니다. 윤석열은 쫓겨나고 조국 부부는 미소지으면서 부활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마지막날, 미래통합당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총력 유세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구 전체 의석 중 절반 걸린 수도권 표심이 이번 총선에서도 전체 판세를 좌우할 전망인데 통합당에게는 판세, 심상치가 않거든요.<br /><br />김종인 선대위원장, 황교안 대표와 함께 서울 지켰고, 선거전 측면 지원해온 유승민 의원도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는 오전 10시부터 밤까지 서울 지역구 12곳 가보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거 다 돌아보려면 1시간에 1곳씩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 일정인데, 팔순의 선거승부사.<br /><br />이번에도 승리를 안겨줄까요.<br /><br /> "알바도 잘리고 월세 못 버텨 고시원으로 가는 젊은이들, 절대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기 바랍니다. 아이에게 엄마 찬스, 아빠 찬스 주지 못해 울었던 30·40대, 반드시 투표해주십시오."<br /><br />민생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호남지역 유권자들의 한표 부탁했고요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창원 성산, 인천 연수 등 격전지 돌아다니며 지역구 후보들 지원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, 14일간 400킬로미터 달리는 강행군 마치고 마침내 서울 광화문에 도착해 대국민 지지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총선,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출현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'깜깜이' 될 거란 우려 나오고 있지만요.<br /><br />선거는 언제나 더 나은 변화의 길을 열어왔습니다.<br /><br />여도 야도 상대방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선거상황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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